I'm just me
0621 본문
네가 이야기했었지.
감정이 어느 치 이상은 올라가지 않는다고.
지금 내가 그런 것 같아.
분노나 스트레스같은 여타 감정은 극에 달하면서
그렇지 않은 감정들은 그저 그래.
느껴 보지 않은 그 감정 말고도.
가끔 네가 이야기하는 감정의 온도가
나의 것과는 다른게 아닐까 걱정하기도 해.
보여지는건 똑같이 할테니 내겐 차이가 없겠지만
어느 이상으로는 올라가지가 않아.
그래서 떨어지는것과의 간극도 내려가지.
오히려 괜찮아.
그러게.
끓어오르고, 차오르는 것들도
쉬이 내려가기도 해. 하루가 지나면 그 감정을 잃어버리기도.
오히려 이게 내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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