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jus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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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아니라면 어땠을까. 다른 누군가라면 어땠을까. 결국 의미 없었겠지만. 보고싶다는 말 끝에는 결국 네가 닿아있어. 아무런 생각이 없다가도 문득문득, 네가 떠오른다. 너의 세상 어딘가에도 가끔 내가 떠오를까 . 생각을 헤메이는 날이 있을까. 가끔은, 아주 가끔은, 너도 그럴까. 이루어질 수 없는 것들을 많이 헤곤 해. 가끔은 너무 울고싶다가도 마침내는 눈물 한 방울조차 나오질 않지. 모퉁이 너머에 문 앞 너머에 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곤 해. 한 번만 꽉 껴안아보고 싶다는 따위의 생각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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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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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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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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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칠 수도.. 그럴 리도 없는 사람들이 너무. 현실적으로 다가와서. 이제는 마주할 일이 없는 사람들이어서 더 괴로웠다. 이렇게까지.. 다 나오지 않아도 괜찮았는데. 평생 보지 못한다 해도 나는 그냥 그대로 있었을텐데..... 굳이 그렇게 잘근잘근... 짙밟지 않으셔도, 충분히 괴로워하고 있는데. 괴로운 마음에 다시 눈을 감고 다시 눈을 뜨면 또다른 끔찍한것들이 더해질 뿐 덧씌워지지는 않더라고. 마침내는 그냥.. 그 모든 것들을 떠안고 일어나야 할 뿐이었어. 그래. 끝끝내는. 네가. 너무........... 그렇게. 근간에는 생각한 적도 없는데. 내 마음이 다 무너져 버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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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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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런 걸 못견뎌 그럼에도 너는 아니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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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4. 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