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just me
0624
순간을 사랑하는 사람들.
카테고리 없음
2020. 6. 24. 08:49
0624
얽힌 것에 어른거리는 건 별 수 없나.
카테고리 없음
2020. 6. 24. 08:48
0
잠시 내려놓고 가자. 모두 털어놓고 가는거야. 지나고 보면 또 내가 이랬었다고, 싶더라고. 그러는데도 순식간에 그 순간으로 돌아가기도 해. 있지. 다 여전해. 아니 여전한것 같아. 서서히 다 움직이고 있어. 여전할 때와, 이젠 전혀 그러지 않을 것 같은.. 때가 여럿. 하고싶은 말은 다 쏟아버리고 눈 앞의 일에 좀만 더,
카테고리 없음
2020. 6. 24. 08:38
0621
네가 이야기했었지. 감정이 어느 치 이상은 올라가지 않는다고. 지금 내가 그런 것 같아. 분노나 스트레스같은 여타 감정은 극에 달하면서 그렇지 않은 감정들은 그저 그래. 느껴 보지 않은 그 감정 말고도. 가끔 네가 이야기하는 감정의 온도가 나의 것과는 다른게 아닐까 걱정하기도 해. 보여지는건 똑같이 할테니 내겐 차이가 없겠지만 어느 이상으로는 올라가지가 않아. 그래서 떨어지는것과의 간극도 내려가지.오히려 괜찮아. 그러게. 끓어오르고, 차오르는 것들도 쉬이 내려가기도 해. 하루가 지나면 그 감정을 잃어버리기도. 오히려 이게 내게는.
카테고리 없음
2020. 6. 21. 0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