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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just me
당신도 아마 일부러 그런거겠지 그 날에 부러
좋아하는 아침의 공기. 나의 계절이 돌아온다. 이제는 집에 올 때 즈음이면 어스름이 져. 내가 잠겨 죽어도 좋다고 생각하는 몇 안되는,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순간들.
요즘은 기분 좋은 일 밖에 없는데도 난 여전히 적응하지 못하고 이러고 있어. 내가 겪은 일로부터 어떻게 나아갈 수 있을까? 매 순간 죽기 직전인 기분인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거야? SU_5_14
그게 누구라도* 이젠 내가 그리 되었네.
그대는 그대의 것만 내세울 뿐 이었다. 그리하여 내가 당신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리 된 다 하여도 어찌 될지 다 이미 아는것들 이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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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놓아버리면 편해 결국 그게 나를 잃게 만드는 거란걸 알것 같기도 모를것 같기도 하지만 하지만 그럼 어떻게 버텨 내가 기억하는 사실들은 모두 분명히 일어난 사실이고, 또 언제든지 그럴 수 있다는걸 알아. 하지만 당장 눈 앞의 사람을 가를 수는 없으며 그렇다 해도 역시 감당해야할 건 나고 결국 그건 모두 내 책임이니까. 그러니까. 그냥 모른척 하고싶은데. * 나는 여전히 네 생각을 하고 사실 누구의 옆이라도. 그게 누구라도 나는 그런 말을 할 리도 그럴 수도 없겠지만 바람과 이상과 해야할 것 그 어느 사이에 있는 나는 모르겠어. 사실. 내일이 나의 마지막이라면. 나는. 그러니까. 그러니까......... 하지만 내일의 해는 또 뜨고, 또 내일의 내일이 있을테니까.
히히 ♡̆̈
네가 뭣같은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 일줄은.